□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김정규)는 2023.3.29.(수)11:00~서울 대방동소재 공군호텔에서 2023년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정기 총회를 개최하였다.
○ 총회는 국민의례에 이어 우수지부 및 지회와 개인회원 표창, ‘22년도 예산 결산(안), ’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보고에 이어 김효정회원(예‘해병대령)을 비상임부회장으로, 하두철회원을 이사로 김중배회원을 감사로 선출 하고 상정된 안건을 통과시켰다.
○ 이번 총회에서는 그간 국가유공자단체에 물품지원 등 아낌없이 헌신 봉사한 공로로 상훈유통 이현옥(무공수훈자회고문)회장이 보훈처장의 감사패를, 우수지회로 선발된 경기지부 이창우, 전남지부 채종진 지회장이 보훈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서울, 강원, 충남, 경남, 전남, 대구, 제주지부가 사업성과 우수지부로 선정되어 무공수훈자회 회장 지부우수상을 수상하였다.
○ 윤종진 보훈처 차장은 이 자리에서 회원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으로 62년 만에 보훈부로 승격하는 기쁨과 국가유공자들의 숙원을 이루었다며, 참석한 총회구성원을 격려하고 앞으로 더욱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년 동안 코로나 19의 엄중한 상 황 속에서도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왔으며, 특히 국 가보훈부 승격에 우리 회가 크게 기여했다며 각 지부장들과 회원 들을 격려했다. 이어 무공수훈자회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국가 유공자 장례의전선양사업이 국민적 공감대를 이뤄 2023년도 ‘국민 참여예산 4억여 원을 확보’ 국가유공자 예우증진에 크게 기여 하 게 되었다며 관계자 및 회원을 격려했다.
○ 무공수훈자회는 2022년 말 기준 장례의전지원 14,000여회, 태극 기 57,000여회 및 대통령명의 근조기 48,000여 회 등 국가유공자 예우증진 업무를 빈틈없이 수행해 돌아가신 국가유공자의 명 예와 유족의 긍지를 높여드렸다”고 말했다. 이어 금년에도 “존경 받는 무공수훈자회 상(像) 정립”을 목표로 국가유공자 장례의전과 장진호전투영웅 추모행사 등 국가유공자 선양 및 한미 우호증진에 역점을 두고 각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으며, 회원들의 사기앙양 을 위해 올해로 두 번째 ‘호국 봉사대상’을 시행해 모범회원들을 선발, 시상하고 사기를 높여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전국 17개 시 도 지부에 31개 장례의전 선양단을 조직, 국가유공자 영면 시 장례의전업무를 담당하고 있 으며, 선양단은 팀별 20여명의 국가유공자로 조직, 총 850여명이 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