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 박종길)는 5.27(수)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2020년 총회를 개최하였다. 박삼득 국가보훈처장과 무공수훈자회 박종길 회장, 전국 시.도 지부장, 대의원 등 총회구성원이 참석하여 실시한 정기총회는 1부 국민의례, 표창수여, 주요업무보고, 보훈처장 격려사에 이어 2부는 감사보고, 안건의결 순으로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은 “무공수훈자회가 지난해 이룬 업적은 괄목할 만한 성과였다면서 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보훈을 현장에서 실행한 모범적인 단체”라고 평가하고, 특히 국가유공자빈소 대통령근조기 증정업무 등 장례의전업무를 한건의 차질 없이 수행함으로써 국가유공자 위상제고와 가족의 자긍심 고취에 큰 역할을 하였다“고 격려하였다.
박종길 무공수훈자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의 주력 명품사업인 국가유공자 장례의전사업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면서, 중앙회관 예산 확보와 제4회 장진호전투영웅 추모행사의 성공적 추진, 무공 명예수당 및 복지수당 증액, 무공수훈자회 30년사 발간 등의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여 왔으며, 베트남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의 공로로 제2회 사회공헌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무공수훈자회 12만회원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에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를 다 하겠다”며, 특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전쟁영웅들을 발굴하고 홍보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는 등, 변함없이 국가유공자 예우향상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