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3)제2회호국봉사대상 시상식
 작성자 : 관리자
Date : 2023-11-27 14:57  |  Hit : 1,275  

(1103)제2회호국봉사대상 시상식


관리자 (23-11-28 11:05)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제2회 호국봉사대상 시상식 개최
- 전국 시.도지부 모범 장례의전선양단 및 선양활동 봉사자 발굴 시상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회장김정규)는 2023.11.3.(금) 11시 공군호텔(서울 대방동소재)그랜드볼룸에서 제2회 호국봉사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 지난해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호국봉사대상 시상식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 최고의 예우’로 고인의 명예를 높여 드리고 유족들에게는 자긍심과 국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게 하는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이다.
□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정규 회장 인사말, 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현옥 무공수훈자회 고문과 박종길 명예회장의 축사, 선양 활동 영상시청, 시상 및 수상자 소감 발표로 진행된다.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의 대표적인 봉사활동인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활동은 2006년 박종길 경상남도지부장이 국가유공자의 빈소를 조문하면서 장례식장마다 국가나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유가족만 쓸쓸한 빈소를 지키는 것을 보고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은 국가유공자가 지켜 드린다”는 마음으로 경상남도지부에서 최초로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이후 2013년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회장으로 취임한 박종길 회장은 전국지부에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선양단 창단을 역점사업으로 하여 지금은 전국 17개 시·도에 52개 선양단과 950여명의 선양위원들이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 선양단은 국가유공자 영면 시 첫째 날 빈소에 태극기와 대통령 명의 근조기를 비치하고 둘째 날에는 공적증서, 국가보훈부장관과 무공수훈자회장 명의의 조화를 영전에 바친다. 이어 ‘국가유공자는 국가가 끝까지 지켜드린다는 의미로 고인의 관위에 태극기를 덮어드리는 태극기 관포의식과 빈소에서 조사 낭독, 묵념, 유가족에 대한 위로 인사 등의 장례의전을 집행하며 장례의전 기록을 담은 앨범을 제작하여 유가족에게 드림으로마지막까지 예우를 갖추고 있다.
 □ 김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선양위원 여러분은 무공수훈자회의 얼굴이며 표상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의 진정한 참 봉사자입니다. 오늘날 무공수훈자회가 국민으로부터 호의적인 이미지로 인식되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활동을 하고 있는 선양위원 여러분의 덕분임을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것”이라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무공수훈자회 장례의전 선양단 선양위원들은 70세 전 후의 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 동료 전우들로 구성되어있으며, 휴일에도 조별로 대기하면서 국가유공자 선배들의 장례의전에 참여하고 있다.
    무공수훈자회는 현재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활동은 유족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되며, 희망자의 30~40% 수준에서 지원하고 있어 추후 50~60% 수준의 장례의전선양 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중이다.
 ○ 이번 제2회 행사는 단체 4팀과 개인 6명이 선정되어 시상하는데, 단체 대상에는 경상남도지부가 금상은 서울시지부, 창아봉사상은 (사)한국나눔연맹, 향운봉사상은 경기도지부 하남시지회가 수상하며, 개인상은 대상에는 정순만 인천시지부 사무처장, 금상에는 강원도지부 강릉지회장 최판관, 경기도지부 안양시지회장 손석한, 향운봉사상에 경북도지부 조성수, 창아봉사상에는 대전시지부 성병준, 충남도지부 서산지회장 박성조 선양위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개인 보훈봉사 대상을 받은 무공수훈자회 인천지부 정순만 사무처장은 2013년 장례의전 행사가 시작된 이래 10여 년간 빠짐없이 봉사해 왔으며, 지금까지 1천7백여 분의 장례선양 행사를 집례, ‘국가유공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 최고의 의전으로 예우’하는 데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제2회 호국봉사대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정순만 사무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선양단행사가 정착되기 전인 초기에는 장례의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여 유가족 설득에 어려움이 컷다”며, “상조회에서 나왔느냐, 수고비는 얼마냐? 는 등 곤란한 질문을 받은 적이 있었다”며, “10여 년이 지나는 지금은 국가유공자 가족으로부터 인정을 받는 장례의전으로 자리를 잡아 자긍심을 느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박종길 명예회장은 1천 만원의 무공수훈자회 발전 후원금을 기부하면서 “초기 너무나 어렵고 빈약했던 장례의전선양단의 행사규모가 이제는 전국으로 확대편성 되어 운영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장례의전 예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6. 25와 월남전 그리고 안보현장에 근무하면서 국      가로부터 훈장을 받은 국가유공자들의 모임으로 현재 전국 17개 시 도지부    13만 회원이 소속되어있다.
□ 장례의전 지원절차
  ○ 국가유공자 영면 시 유족은 보훈처 및 보훈지청에 통보
  ○ 1일차 : 태극기 및 대통령근조기, 공적증서 빈소설치
  ○ 2일차 : 장례선양위원 단체조문단 조문
            - 유공자 영현에 태극기 관포
            - 단체조문(조화전달, 단체경례, 조사, 묵념, 유족과 인사)
  ○ 3일차 : 영현봉송(희망시)/안장식
□ 장례의전지원 선양업무 실적
  ○ 태극기전달 65,500회(2017.9~2023.10)
  ○ 대통령 근조기 설치 및 회수 56,500회(2018.6~ 2023.10)
  ○ 공적조서 증정 2,800회(2021.9~2023.10)
  ○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업무협약 및 장례지원 3회(2021.4~2023.10) 
  ○ 장례의전 총 지원 18,100회(2013.1~2023.10)
  ○ 합동봉안 및 안장식 (2013.~2023.10)19회 359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