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와 (사)따뜻한 하루,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초청행사
- 강뉴부대 참전용사 2명과 함께 전국 주요명소 방문,
감사의 시간 가질 예정 -
(사)따뜻한 하루(대표김광일)는 2023.6.19.~30(12일간)까지 6.25전쟁에 참전하여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강뉴부대)2명을 초청, 위로와 감사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따뜻한 하루의 초청으로 방한 한 참전용사 Shiferaw Biratu(89세)씨는 무전병으로 2차례 파병 하였으며, Terefe Ygzaw(91세)씨는 1년간 보병으로 파병되어 크고 작은 전투에서 공헌을 한 참전용사이다.
행사는 6.20(화)14:00~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을 예방하고,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참전자 명비에 헌화 후 기념관 곳곳을 견학할 계획이다. 이후 10여 일간 ‘(사)따뜻한 하루’ 주관으로 크고 작은 행사가 예정되어 있는데, 특히 6.25전쟁 75주년 하루 전인 6.24일에는 유엔군이 잠들어있는 부산유엔 기념공원을 찾아 헌화하고 주요 인사들을 만나 참전 담을 나눌 계획이며, 방한기간 더위와 고령인 점을 고려하여 건강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중간 중간 충분한 휴식과 건강을 체크하면서 모실 계획이다.
한편, 따뜻한 하루는 2016년부터 에티오피아 강뉴부대를 위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참전용사를 초청하여 기념식을 열고, 후손을 위한 나눔 활동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식료품과 생필품 지원은 물론, 집수리, 효도 잔치, 후손 결연 및 후손 합창단 장학금 지원, 미망인 후원 등 여러 나눔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에티오피아 강뉴부대 생존자는 76명으로, 이중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참전용사 2명을 제외한 참전용사에게도 도움이 절실하다. 특히, 90세가 넘는 고령이라 장거리 이동이 불가하고 생계가 어려운 분들이 많아 초청이 어려워 ‘따뜻한 하루’는 홈페이지를 통해서 강뉴부대를 위한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