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더탑정형외과 박영진 원장,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발전 위해 1천만 원 기부
홍성근 기자입력 2026.03.31 19:11댓글 0
세종시 무공수훈자회 복지 향상과 지부 발전을 위해 사용 예정…기부문화 확산 기대
더탑 박영진 원장은 3.31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회장실에서 세종시 무공수훈자회 발전 기금 1천만 원을 기부식을 가졌다. / 사진 출처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제공
더탑 박영진 원장은 3.31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회장실에서 세종시 무공수훈자회 발전 기금 1천만 원을 기부식을 가졌다. / 사진 출처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제공
[독립신문 = 홍성근 기자] 서울 더탑 정형외과·재활의학과 의원 박영진 원장이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고액 기부금을 전달하며 감동을 전했다.
박영진 원장은 2026년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본회 회장실에서 세종시 무공수훈자회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일금 1천만 원을 김정규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영진 원장의 부친이자 세종시지부장인 박기태 지부장을 비롯해 손양호 상임부회장, 김효정 부회장, 이현우 사무총장 등 10여 명의 임원과 실·국장들이 참석해 기부를 축하했다.
김정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처럼 뜻깊은 기부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며 “기탁된 기부금은 세종시지부로 전달해 세종시지부 발전과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영진 원장은“국가유공자 단체인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에 처음 기부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태 세종시지부장 역시“큰 결정을 내려준 박 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세종시지부 발전과 회원 복지를 위해 정성껏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참석한 무공수훈자회 임원들과 실·국장들도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를 높이 평가했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1천만 원 전달식 후 임원 및 실·국장들과 기념 촬영 했다(좌측4번째 박영진 원장, 가운데 김정규 회장, 좌측6번째 박기태 세종시지부장) / 사진 출처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제공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1천만 원 전달식 후 임원 및 실·국장들과 기념 촬영 했다(좌측4번째 박영진 원장, 가운데 김정규 회장, 좌측6번째 박기태 세종시지부장) / 사진 출처 =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제공
한편 박영진 원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서울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외래교수, 연세대학교 외과대학 특성화과정 강의교수, 해양의료원 원장, 국군 서울지구병원 진료부장, 대통령 병원진료 전담 군의관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대통령 표창과 대통령 비서실장 표장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의료 및 공공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본회는 이번 기부금이 투명한 절차를 거쳐 세종시지부 회원들의 복지 향상과 지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는 세종시 국가유공자 선양단 지원사업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6·25전쟁 당시 북한군 남하를 4일간 저지한 개미고개 전투 전적지에 기념관 건립도 추진 중이다. 개미고개 전투는 미군 장병 428명이 산화한 치열한 격전지로, 미래세대에게 한미동맹과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의미를 전하기 위한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개미고개 추모행사는 매년 7월 11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박기태 지부장은“세종시 전체 국가유공자 대비 회원 등록률이 아직 낮은 상황”이라며 “앞으로 회원 확보 활동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더했으며, 국가유공자 단체를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