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사

존경하는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박종길 회장님 !

그리고 임·직원과 회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선양행사단 발대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회장님께서 평소 웃어른을 대하면 어떻게 하면 공손히 모실까? 하는 생각을 늘 해 왔습니다.

그 성품은 오래전부터 저가 보아왔던 바, 천성인 것 같습니다.

본 선양행사 지원사업도 지극한 효심에서 출발하지 않았나 감히 생각해 봅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 여러분!

회장께서는 누구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겠습니까?

정부에서는 복지란 명목을 앞세워 무상급식, 무상영유아 지원, 무상의료, 반값

등록금, 등 젊은이를 위한 복지정책과 공약은 했지만, 정작 구국을 위해 헌신한 전쟁영웅과 안보의 주인이신,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을 위한 복지정책은 염두에도 두지 않고, 늘 뒤로 밀리고, 입으로는 안보의 본질만 흐리게 하고 있습니다.

본 선양단 행사는 정작 국가 차원에서 엄숙히 준비해야 할 존엄의 예의인데,

그 안타까움을 박종길 회장은 8년전 경상남도 지부장 재직부터 본 사업을 실행하여 왔으며, 이제 수도권부터 전국으로 확산 할 소망은 참으로 의미 있는 출발이아니 겠습니까?

오늘 발대식은, 비록 작아 보이지만, 뜻은 크고 원대하며, 작은 빛이 영원히 빛을 발하여 국민의 품안에 소리 없이 파고들 것임을 확신합니다.

선양행사단 여러분!

여러분의 봉사정신과 섬김의 마음은 대한민국무공수훈자의 얼굴이 될 것이며, 이 작은 씨앗이 국민들로부터 사랑과 희망의 큰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저 자신도 월남전투에서 무공훈장을 2번 수여한 회원으로서 이번 기해에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본회 고문으로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함께 참석하여 주신 내․ 외빈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날에 무한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10월14일

                               대한민국 무공수훈자회 고문 권 경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