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국방TV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군인이다" 강원지부 홍현달회원편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22 10:22 조회수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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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TV다큐멘터리 "나는 대한민국군인이다" 강원지부 홍현달회원편

6.25 전쟁이 발발한 지 70년이 되는 해다. 한국전쟁 70주년, 우리가 간직해야 참전용사의 기억과 기록을 살펴본다.

올해 90세인 홍현달 중사(당시 계급)는 49년 7월 15일 원주의 6사단 8연대로 입대했다. 당시 나이 열아홉. 아직 전쟁은 나지 않았지만 북과 38선을 사이에 두고 긴장이 머물던 한반도. 입대할 수 있는 나이가 되자마자 군에 들어간 청년 홍현달은 입대한 지 약 1년 만에 6.25 전쟁을 맞았다. 안타까운 것은 전쟁이 나던 바로 그날 마침 휴가로 집에 있었던 것. 전쟁이 발발한 것을 안 그는 한달음에 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휴전까지 2년 3개월 동안 적과 마주한 야전에서 그는 목숨 건 전쟁을 이어 나갔다. 여러 고지전에서 죽을 뻔한 위기도 수없이 맞았다는데, 당시 중대 동료가 약 160여 명이었지만 휴전할 때 보니 열 명도 안 남았다고 한다. 소총 한 자루에 의지해 적과 싸웠던 전투. 그만큼 희생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마지막까지 남아 휴전을 맞이한 홍현달 중사. 그는 고지전에서 용맹하게 싸워 충무무공훈장까지 받은 전쟁영웅이다.

전쟁 당시 몸에 박힌 파편을 훈장처럼 여기며 살아오신 할아버지는 2004년경부터 전국의 부대들을 다니며 6.25 전쟁의 생생한 체험담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수시로 무공수훈자회 활동을 하며 참전용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해 왔다.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무공수훈자회 전우들과 양구 충혼비를 찾은 할아버지. 그의 전쟁 기억은 너무도 또렷해 전우 한 사람 한 사람 어떻게 공을 세우고 희생했는지 생생하게 전한다.

폭탄을 들고 적의 탱크를 폭파해 무력화시킨 육탄전의 전우들 이야기는 너무도 가슴 아픈 우리 역사의 기록이다. 그렇게 홍현달 중사의 기억을 따라가 보는 70년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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