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수여 본격 추진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1-24 15:17 조회수 1,462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 국가보훈처, “국가유공자 명패” 수여 본격 추진 >


 . 대통령, 지난해 현충일(6.6) 추념사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 지시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25일(금) 오전 11시 서울 임우철 애국지사 자택서 새해 첫 ‘독립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 국가보훈처, 독립·민주·국가유공자 단계별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본격 추진


□ 국가보훈처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를 시작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6월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존경하는 마음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통일된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을 지시한 후 본격화됐다.


□ 이에 따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25일(금) 오전 11시, 서울 동작구에 소재한 독립유공자 임우철 애국지사 자택을 방문해 새해 첫 ‘독립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는 행사를 가진다.


□ 임우철 애국지사는 1941년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 공옥사고등학교 토목과 재학 중 동급생들과 함께 내선일체*(內鮮一體)의 허구성을 비판하고, 궁성요배**(宮城遙拜)의 부당함을 주장하는 등 민족의식을 드높이다 1942년 12월 체포돼 치안유지법 위반과 불경죄로 징역 2년 6월을 받았다. 임우철 애국지사는 2001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 받았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지사님과 같은 독립 유공자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분들의 자택에 명패를 달아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국가보훈처는 국가를 위한 희생은 국가가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정과제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를 포함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덧붙였다.


□ 국가보훈처는 이날 독립유공자의 명패를 시작으로 올해 본격적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통해 추진될 예정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1월부터 독립유공자(7,697명), 4월부터는 민주유공자(2,266명), 6월부터 국가유공자(205,820명)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이를 위해 보훈처는 25일 ‘중앙·지방자치단체 정책협의회’에 안건을 상정해 명패 부착과 관리 등 지자체의 역할과 협조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 이 사업은 국가 차원에서 통일된 문구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제작·배부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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