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18년 7월의 6.25전쟁영웅 김해수.석상익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6-29 15:54 조회수 37

 2018년 7월의 6.25전쟁영웅 김해수.석상익

        ◈ 영월을 사수하라! 결사의 항전을 무릅쓴 전투경찰 ◈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김해수.석상익’ 경찰 경감, 경찰 경위를 7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0 1950. 7. 1, 적의 대대적 공세에 강원도 경찰은 대부분 남하하였지만, 강원도비상경비사령부는 10만kw 규모의 화력발전소가 있는 영월을 방어하기로 결심한다.

 0 전경 제8대대와 홍천ㆍ인제의 병력 100여 명으로 영월 방어부대를 편성, 김인호 총경(강원도경찰학교장)을 부대장으로 임명하였다. 영월부대는 당일 영월에 도착하여 방어진지를 구축하고 적 정보를 수집하였다.

 0 영월지역에서는 2일부터 수차례의 공방전이 계속 되었으며, 영월지구 전투부대의 투혼으로 일시 영월 점유에 성공하였으나 적의 반격으로 영월을 포기하고 후퇴할 수밖에 없었다.

 0 하지만 영월 탈환의 집념을 버리지 않고, 7일 아침, 상동지역 전경 제8대대 제1중대장 김해수 경감을 대장으로 47명의 결사대를 편성하여 영월 재공격을 준비하였다.

 0 김해수 경감은 결사대로는 대병력의 북한군과 맞서 싸워 승리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결사대원 전원이 무사하기 어렵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남하하는 북한군을 지연시키고 영월지역이 화력발전소 등이 소재하는 등 중요성이 높은 지역임을 고려한 사령관의 명령에 복종하였다.

 0 8일 14시경 결사대가 녹전리의 송현고개를 막 넘어섰을 무렵 예상치 못하게 북한군과 조우하자 선제공격으로 북한군 일진을 격퇴시키고, 계속 추격하여 백병전까지 벌였다.

 0 그러나 북한군의 대병력이 아군을 포위하여 공격하였고 이에 대항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전투를 진두지휘하던 김해수 경감이 적의 박격포탄에 장렬하게 전사하였다.

 0 이어 석상익 경위가 대신하여 결사대를 지휘하며 용전하였으나, 역부족으로 석상익 경위마저 전사하여 결국 전투는 24명 전사, 7명 부상, 적 73명 사살의 기록을 남기고 종결되었다.

 0 이후 아쉽게도 영월회복을 위한 전투는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으나, 김해수 경감과 석상익 경위를 비롯한 강원도 전투경찰의 활약이 적의 진공을 지연시키는 데는 크게 기여하였던 것으로 평가된다.
  
 0 전투가 벌어졌던 영월군 녹전리에는 이 분들을 기리는 현충시설 ‘호국경찰전적비’가 세워져 있으며, 매년 추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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