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처, 4.19혁명 유공자 <추가> 포상 신청 접수
. 최근 마산 3.15의거 관련 문건 발견 계기로 추가 포상 신청 실시
. 2.28민주운동과 3.15의거 등 4·19혁명 당시 주도적인 활동사실이 있는 분들 9월 14일(금)부터 11월 16일(금)까지 포상 신청 접수
. 접수 이후 공적심사 거쳐 내년 4·19혁명 제59주년에 포상 실시 예정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9월 14일(금)부터 4.19혁명 유공가 <추가> 포상을 위한 신청·추가 자료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포상 신청 접수는 최근 마산 3·15의거 관련 「형사사건부』등 새로운 자료들이 발굴되어 이에 대한 심사의 필요성이 제기된 데다 대상자의 고령화에 따른 예우의 시급성을 감안해 추진하게 되었다.
□ 정부는 대한민국의 국기(國基)를 공고히 하는데 헌신 진력하여 그 공적이 뚜렷한 이들에게 건국포장을 수여하고 있으며, 민주화운동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이러한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 4.19혁명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은 혁명발발 2년 뒤인 1962년 보건사회부 주관 하에 처음 실시되었고 이듬해 문교부에서 시행한 뒤, 1970년부터 국가보훈처에서 주관하여 6차례 이루어져 그 동안 1,081명(희생자 186, 부상자 358, 공로자 537명)이 포상되었다.
□ 이번 포상은 2018년 9월 14일(금)부터 11월 16일(금)까지 약 2개월 동안 신청을 접수하여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와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내년 4.19혁명 기념일에 포상할 계획이며, 세부 계획은 추후 관보나 국가보훈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