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건축설계공모 실시
. 국가보훈처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는 9월 13일(목)부터 11월 28일(수)까지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하며, 국내 건축사는 누구나 참여 가능
. 참가자 및 작품 접수 이후 심사를 거쳐 12월 6일(목)에 당선자 발표 예정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회(위원장 이종찬)는 9월 13일(목)부터 11월 28일(수)까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건축설계 공모를 실시한다.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전승하기 위한 공간으로 서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인근 옛 서대문구의회 청사 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 이번 설계공모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가진 역사적이고 상징적인 의미를 담아내고, 임시정부 관련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집?보존?연구?전시하며 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기념관을 건립하기 위한 것이다.
□ 공개경쟁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계공모에는 국내 건축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동 응모 시에는 공동 응모자 중 1인을 응모 대표자로 선정하여 등록해야 한다.
□ 건축설계 공모 일정은 참가자 등록(9.13~9.19)을 시작으로 현장 설명회(9.20), 작품 접수(11.28) 후 작품심사(12.5)를 거쳐 당선작(12.6)이 발표될 예정이며, 공모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달청 ‘나라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건축설계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자랑스러운 항일투쟁 역사와 민족의 저력, 그리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된 자유.민주.평등.정의.평화의 이념이 담긴 기념관을 건립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기회에 대한민국 건축계의 저력과 축척된 역량이 창의적으로 발휘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