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보훈처, 국민과 함께하는 26개‘100주년 기념사업’추진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1-15 08:56 조회수 1,509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계기
       보훈처, 국민과 함께하는 26개‘100주년 기념사업’추진


. 국가보훈처, 100주년 추진방향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  설정

.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 복원,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초청사업,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등 3대 분야 26개 사업 추진 만전

. 피우진 처장 “지난 100년 기억·계승하고, 국민이 함께 ‘새로운 희망의 미래 
   100년’ 만들어 가는 출발점 될 수 있도록 역량 집중 할 것”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올해 국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 “기억과 계승, 예우와 감사, 참여와 통합”을 100주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이를 위해 <기억과 계승> 12개, <예우와 감사> 8개, <참여와 통합> 6개 사업 등 3대 분야 26개의 주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국가보훈처는 이를 통해 100년 전 지역과 세대, 종교를 뛰어 넘어 모든 국민이 한 마음으로 대한독립과 국민주권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던 선열들의 정신과 뜻을 기억하고, 국민통합의 ‘새로운 희망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가는 토대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기억과 계승 (12개 사업)


□ “역사를 제대로 기억해야 나라도 미래가 있다.” 국가보훈처는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의 의미와 선열들의 독립을 향한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 먼저, 독립운동 관련 시설물을 복원?정비해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계승할 계획이다.

  ○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기억하고 후대에 길이 남기기 위한 ①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건립 선포식과 함께 우리 국군의 뿌리로 1942년부터 광복 이후까지 사용했던 ② 중국 충칭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건물을 원형대로 복원한다.

  ○ 또한, 러시아 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인 ③ 최재형 선생의 우수리스크 생가 복원을 비롯해 재개관 이후 13년이 지난 ④ 미국 서재필 기념관의 전시물 교체와 기념관 재보수, ⑤ 2·8독립선언 기념관 전시 시설 개선도 진행된다.


□ 특히, ⑥ 남북 공동으로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을 추진하고, ⑦ 효창공원과 독립의 언덕을 애국선열의 얼이 숨 쉬는 역사적 성지로 조성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 여기에,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인 3·1운동을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한 ⑧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도 관계부처 협의 등을 통해 추진된다.

  ○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됐던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와 후손에 대한 예우·지원 사업과 함께 밝혀지지 않은 ⑨ 여성과 의병 학생의 독립운동 활약상을 재조명해 포상을 대폭 확대한다.

  ○ 한국 ⑩ 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과 ⑪ 외국인 독립운동가 선양 사업, ⑫ 일제강점기 수형(受形)기록 전수조사 및 연구 활용방안도 모색한다.

예우와 감사 (8개 사업)


□ 순국선열과 애국지사 등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위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한다.

  ○ 올해 100주년에는 ① 국외 안장 독립유공자의 유해 봉환 위(位)수를 기존 2위에서 5위로 늘리고 행사규모도 확대할 예정이다.

  ○ 독립을 위해 헌신한 ②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초청 사업도 큰 폭으로 확대된다. 국가보훈처는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예우와 보답을 실천하기 위해 초청 규모를 예년 40여 명에서 240여 명으로 대폭 늘리고, 초청국 역시 카자흐스탄과 멕시코, 쿠바 등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 특히, 올해 100주년엔 임시정부 요인 후손을 비롯해 여성·부부 독립운동가, 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 해외에서 한국 독립운동 역사 발굴과 선양에 기여한 인물 등도 초청한다.

  ○ ③ 이달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고, ④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심리재활서비스도 실시된다.

  ○ 현재까지 ⑤ 묘지를 확인하지 못한 독립유공자 후손의 DNA 시료 확보 사업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추진하고, ⑥ 6·25참전 등 미등록 국가유공자 발굴, ⑦ 유엔참전용사에 대한 추모와 감사 사업도 병행한다.

  ○ 국가보훈처는 이밖에도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후손들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시작으로 모든 ⑧ 국가유공자의 가정에 명패를 달아드리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참여와 통합 (6개 사업)


□ 3·1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범국민적 분위기 확산과 통합을 위한 국민 참여행사도 다채롭게 추진된다.

  ○ 먼저, 고증을 통해 4월 11일로 바로잡은 ①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임시정부 수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헌을 국민과 함께 되새기며 국민통합과 애국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 ‘국민이 지킨 역사, 국민이 이끌 나라’를 주제로 진행될 기념식은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뿌리임을 전달할 수 있는 기념공연을 연출하는 등 지역과 세대, 계층을 아우르는 행사로 추진한다.

  ○ 기념식엔 독립유공자와 유족을 비롯해 국내·외 임시정부 요인 후손, 국가 주요인사,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 국외에서도 100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 일본에서는 3.1운동의 단초가 된 일본 동경 유학생들의 ②2?8독립선언 100주년 기념식이 동경 현지에서 개최돼 역사적 의의를 조명하고 분위기 확산에 나선다.

  ○ 미국에서의 3.1운동이라 할 수 있는 필라델피아의 ③ ‘제1차 한인회의’를 미국 현지에서 재현해 독립결의문을 낭독하는 것은 물론, 만세 시가행진과 한.미 친선의 밤 행사 등도 계획돼 있다.

  ○ 이외에도 중국, 러시아, 멕시코, 프랑스, 호주, 캐나다, 아르헨티나 등 13개국에 정부대표단을 파견, ④ 40여 개의 국외 독립 기념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 국민과 함께하는 굵직한 기획행사도 추진한다.

  ○ 국가보훈처는 3.1절부터 임시정부수립 기념일인 4월 11일까지 42일 간 지역별 추천주자를 비롯해 온라인 응모를 통해 선발된 국민주자와 차량을 통해 전국 100개 지역에 불을 밝히는 ⑤ ‘독립의 횃불’ 전국릴레이를 준비하고 있다.

  ○ 이 행사는 100년 전 전국적으로 일어났던 3.1독립만세운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구성하고 특히, 전체 구간 중 주자봉송이 이뤄지는 전국 22개 주요 독립만세운동 지역에서는 시민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는 등 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 또한,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계기로 ⑥ 임시정부 사적지를 탐방하는 ‘미래희망순례단’도 운영된다. 순례단은 청소년과 노년층, 조손과 다문화가정, 보훈가족 등 다양한 세대와 계층을 모집할 계획이다.


□ 국가보훈처는 이번 100주년 기념사업을 국민 참여와 국민 눈높이에 맞게 추진함으로써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조국 독립의 뜻을 되새기는 것은 물론, ‘보훈’을 매개로 국민통합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은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은 대한민국이 걸어온 지난 100년을 기억하고 계승하며 이를 토대로 모든 국민이 함께 ‘새로운 희망의 미래 100년’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 “특히, 올해 추진되는 각종 사업을 통해 보훈가족은 물론 모든 국민이 ‘따뜻한 보훈’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인 만큼, 국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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