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비정규직 근로자 전원’
공무직 전환... 9일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90명 전원 1월 1일부터 공무직 전환
. 1월 9일(수), 제대군인지원센터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전국 제대군인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전원을 올해 1월 1일부터 공무직 신분으로 전환하고 업무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9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그동안 민간 용역업체를 통해 간접 고용됐던 제대군인지원센터 비정규직 근로자 90개 직위를 정부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방침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1월 1일부로 국가기관 소속 무기계약직인 공무직 근로자로 전환했다.
□ 국가보훈처는 이에 따라 9일(수) 오전 10시, 대전 중구에 소재한 The BMK 컨벤션 토파즈홀에서 제대군인일자리정책 관계자와 전국 공무직 근로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제대군인지원센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 직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 김광우 제대군인국장 주관으로 개최되는 워크숍은 공무직 근로자 환영행사와 함께 직무수행에 필요한 국가보훈제도, 공문서 작성법, 공무직 근로자의 자세 등 교육에 이어 2018년 사업성과, 2019년 사업계획 설명,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 국가보훈처는 제대군인지원센터 근로자의 공무직 전환에 따른 고용불안이 해소됨에 따라 제대군인에게 더욱 전문적인 전직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만족도를 높이고 국정과제인 제대군인지원센터 이용자 취?창업지원율을 64.4%에서 65.8%까지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편, 지난해 제대군인지원센터 지원을 받고 취·창업에 성공한 제대군인은 7,079명이다.
○ 특히, 센터는 여성 제대군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상담사 운영을 비롯한 여성 전직지원 전문기관과 협약 등을 통해 여성제대군인 270명의 취·창업을 도왔다.
○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해외취업 분야에서도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으며, 병무청과의 협업으로 취업맞춤특기병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다.
□ 국가보훈처는 올해도 ‘따뜻한 보훈’을 실현함으로써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복귀 지원과 일자리 확대를 위한 「1사(社) 1제대군인 채용」과 해외·미래형 일자리 발굴, 여성제대군인과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취업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여기에 강원권 제대군인지원센터 설치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한 고객편의 위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제대군인 일자리지원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